또한 열의 방출을 방지하기 위해 코일상태로 감아 이중코일 구조를 하고 있다. 앞의 사진의 필라멘트는 할로겐 램프의 필라멘트이긴 하나 이중코일의 형태를 잘 볼 수 있다.

  비틀어 넣는 형식의 베이스는 발명 당시부터 사용되었던 것이며 지금까지도 에디슨 베이스라고 불리우고 있다. 소켓은 ‘Receptacle’이라고도 불리우며, 구조상 진동 등으로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어딘가에 달았을 경우, 램프가 떨어질 수도 있고 소켓 중앙의 단자 부분에 접속 불량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세세하게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할로겐 램프가 개발된 것은 텅스텐 램프가 등장한지 50년 이후인 1959년의 일이었으며, 당시에는 요오드 램프 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오늘날 무대나 Stage 조명기재의 대부분이 할로겐 램프를 사용하고 있다.
   이 램프의 기본구조는 밸브, 필라멘트, 베이스로 백열 램프와 거의 동일하지만, 밸브 안쪽에 들어가 있는 할로겐 가스와 밸브 안의 고열에 의해 한번 기화한 텅스텐을 다시 필라멘트에 결합·유착시키는 이른바 할로겐 사이클을 통해 밸브에 그을음이 붙는 것을 줄이고, 램프의 수명도 보다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